
부산시설공단이 11일 ‘2025 BISCO DESIGN AWARD’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추진된 공공디자인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.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공간·사인·시설물의 문제점을 분석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든 프로젝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, 시민체감도·지속가능성·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해 총 6개 팀이 수상했다. 최우수상은 공영주차장 유니버설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한 주차관리팀이 차지했다.
공단은 우수사례를 전 부서로 확산해 공공시설물 개선과 안내체계 구축에 활용하며 디자인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. 이성림 이사장은 “디자인은 큰 비용 없이도 시민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”며 디자인 혁신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.









